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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투자이야기

[주린이의 투자뉴스] 10월8일 아침시황 미국시장 회복상승!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부양 기대감이 다시 회복된 영향으로 상승 했습니다. 전일 추가 부양책 협상 중단을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만에 스몰딜 가능성을 시사 했습니다. S&P500은 전일 대비 1.74%, DOW는 1.91% 올랐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은 1.88% 상승 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구성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며 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선거 이후까지 추가 부양책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밤 트위터를 통해 항공사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한다며 의회의 발빠른 움직임을 촉구 했습니다. 더불어 전 국민에게 1,200달러를 지급할 수 있는 단독 법안이 상정 된다면 본인은 즉각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민주당 펠로시 하원의장과 므누신 美 재무장관은 지난 주 이후 수 차례 미팅을 가지며 추가 부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금일에도 양측은 전화 통화를 통해 항공사 구제 방안을 협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소식의 영향으로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4%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금일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 내용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의사록에는 향후 경제 안정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양적완화를 추가 점검해야 한다는 내용이 기록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해당 내용이 조만간 양적완화 규모를 늘리거나 혹은 장기물 비중을 늘리는 조치를 시사한다고 해석 했습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재 업종이 2.6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경기소비재와 산업재, 그리고 헬스케어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유틸리티, 그리고 부동산 섹터는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글로벌 증시는 미국 대선 불확실성보다 경기회복 신호에 더욱 집중하는 양상 입니다. 국내 증시 또한 대외 변수보다 기업실적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입니다. 국내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만큼, 경기민감 섹터에 보다 관심이 필요 하겠습니다.

-삼성증권 발췌-
미국시장영향과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의 날이라
국내 코스피를 대형주들 중심으로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