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와서 흑돼지에 반한 우리는
흑돼지 관련요리들을 계속해서 찾아다녔다!
그 중에서 오늘 고른 요리는 바로 흑돼지 돈까스!
이 "닐모리 동동" 이라는 곳은 특이한 비주얼의 돈까스로 유명한 곳이라
해안도로를 달려서 찾아왔다!
해안도로에 위치한 곳이라 뷰가 좋아서
이렇게 창가쪽에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러나 햇빛을 싫어하는 여자친구의 의견에 따라
우리는 홀 쪽에 앉았다!
늘 양식 집에 오면 가장 먼저 오일파스타를 주문하는데
오자마자 눈에 보인 것은 바로 쉬림프 오일 파스타이다.
쉬림프 오일파스타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면빨과 새우 등 들어가는 재료의 맛인데
일단 사진상으로는 합격! 기대해보겠다!
바로 이 제주 흑돼지 블랙 돈까스를 먹기위해 이 곳을 방문한 것이다.
언뜻 보면 뭔가 탄 고기 같아 보이는데 원래 비주얼이 저런것이다.
과연 탄 맛이 나는지 안 나는지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피자도 맛있어 보이지만 소식?하는 우리의 특성상
2가지 메뉴가 딱 적당해서
눈물을 머금고 피자를 포기했다ㅜㅜ
드디어 등장한 쉬림프오일 파스타는
일단 면빨이 쫄깃하고 새우가 오동통한게 살아있고
흠 잡을 곳이 없었다!! 합격 합격이오~~
블랙흑돼지돈까스가 등장!!
특이한 비주얼만큼 맛도 독특했는데
탄맛은 나지 않았다! 다만 손잡이 처럼있는 뼈 부분의
고기를 먹는게 쉽지는 않았다!
밥의 양이 조금 아쉽지만 돈까스의 맛은 좋았다!!
밥을 먹고 나오니 일몰시간이라
산책을 하며 일몰을 보았는데 풍경이 진짜 아름다웠다!
꼭 일몰시간 전에 와서 밥 먹고 보기를 추천한다!
재방문의사☆☆☆☆☆☆☆